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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미장공의 슬럼프
저는 36년의 경력과 한분야에서만 몸담아 나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미장기술자라 자부하며 유튜버로 작업영상도 제작하며 하루하루 보람있게 일하는 미장공이며 공사수주로 책임자로서 최선을 다해 일해왔습니다. 현장은 여러곳으로 거리가 먼곳도 있는데 본 작업이 어느정도 완료되고 마무리 땜방작업은 주로 제가 직접가서 마무리를 하는편인데 이곳 청주서 서울현장까지 이른새벽에 출발하여 현장도착하고 작업준비를 하는데 주재료인 시멘트 믹서과정에서 심한 머리 통증을 동반한 근육통증이 발생하며 멀미까지 나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아마도 20살부터 기술습득하며 일하다 10년차때 똑같은 현상을 경험했는데 그 당시보다 이번이 더 심하게 느껴진터라, 당시 작업일을 당분간 쉬면서 병원치료로 받고 했는데 그기억이 되살아 나며 심한 현타가 왔..
2024.01.29 -
계단갈매기미장
걸레받이미장이라고도 해요 보통 미장공들도 작업하기 꺼려하는 작업인데 이유는 쭈그리고 구부리고 하는 작업이라서 허리도 안좋고 작업이 좀 난해하여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라서 품질에 자신이 없어서이기도 해요 저도 처음에는 시행착오로 품질저하의 작업 경험도 있었어요 향후 들뜨거나 깨져 나가지 않도록 고소리를 꼼꼼하게 먼저 바르고 몰탈도 일정부분 두께가 나와야해요 작업영상은 유튜브 '미장이의 하루' 계단갈매기미장에 담겨져 있으니 시청하여주시면 감사하고 구독과 좋아요도 눌러 주시면 큰 사랑이 주시는 거여요 여러 미장작업중 힘들긴해도 계단바닥작업이 재미있어요 미장 쇠흙손 잡은지가 34년 되었는데 일할때 재미가 없었으면 아마도 지금까지 못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언제인가 현장에 나가서 시멘트를 보자마자 울렁증이 생겨서 손을..
2022.05.16 -
건축의 꽃 미장공
지금은 미장공이 부족하고 배우려는 사람도 드물다 그이유를 생각해보건데 아마도 젊은분들이 현장의 힘든일을 원하지 않을뿐더러 다양한 직업과 하고픈일을 하고있고 이왕이면 깔끔한 일을 선호하기때문이라 생각이 든다. 20살부터 미장기술자가 되어 34년간 지금까지 현장경험을 한 나는 예전을 회상하면 그땐 참으로 힘들게 일했던것 같다 지금의 그당시 보다 3분의 1정도로 힘이 덜 들고 현장일이 할만한데 시간도 해질때까지 작업했던 당시보다 지금은 오후4시면 마무리 한다. 작업도 지금은 믹서기가 있어서 재료를 기계로 믹스를 하는데 당시에는 삽으로 개었는데 그래서인지 손에 굳은살이 보기 싫을정도로 울퉁거렸는데 손토깍기로 굳은살을 도려내는것도 일이였다 지금은 시스템아시바라고 발판이 있어서 외부라던지 높은곳 작업시 보다 안전하..
2022.04.20